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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타이틀 곡 ‘CALL ME BABY’(콜미베이비)의 퍼포먼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엑소는 지난 2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사, 새로운 음악은 물론 한층 진화되고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타이틀 곡 ‘CALL ME BABY’의 퍼포먼스는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팝스타들의 안무를 비롯해 BoA의 ‘Only One’, 동방신기의 ‘수리수리’ 등으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안무팀 내피탭스(NappyTabs)의 작품이다. 여기에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도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엑소 멤버들도 적극적으로 퍼포먼스 구성에 참여, 최정상 그룹과 안무가의 만남으로 탄생한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에 맞춰 구성된 파워풀하고 세련된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로 구성, 엑소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 리드미컬한 스텝과 웨이브, 손과 어깨를 활용한 다채로운 제스처 등 경쾌함이 느껴지는 동작들이 어우러진 엑소만의 에너지 넘치는 군무도 눈길을 끈다.
한편 엑소의 ‘CALL ME BABY’ 한국어 및 중국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70시간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금일 10시 기준, 한국어 버전 6,890,686 / 중국어 버전 3,949,610)를 돌파했으며, 중국 주요 동영상 사이트 요우쿠, 투도우, 인위에타이 세 곳에서도 약 1,100만뷰를 기록, 전 세계에서 총 2,20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
엑소는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비롯해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발목 부상을 당한 타오는 당분간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엑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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