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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미쓰에이' 수지와의 열애로 팬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한 이민호가 홍콩을 찾아 팬들을 달랬다.
이민호가 모 화장품 브랜드 홍보차 지난 2일 홍콩을 방문했으며 다시 한번 팬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고 동북신문망 등 중국매체가 3일 보도했다.
이민호는 2일 새벽에 홍콩에 도착해 200여명의 팬들의 공항 접견을 받았으며 가까이 곁으로 다가선 팬들로부터 적잖은 선물도 받았다.
이민호는 2일 오후 화장품 Innisfree의 출시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으며 현지에서 광둥어로 "안녕하세요. 이민호입니다. 잘 지내셨어요?"라고 팬들에 안부를 묻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홍콩 팬들이 무대 아래에서 환호했으며 모두들 이민호의 출현 현장을 핸드폰으로 촬영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고.
이민호는 이 화장품의 원재료가 제주도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제주도는 매우 아름다운 곳이며 제주도를 찾으면 영혼이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제주도는 홍콩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곳이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이번에 홍콩에서 24시간이 채 못되게 머물렀다고 중국 매체는 전하고 게다가 행사장에서 팬들과 만나는 시간도 13분 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열애설에 휩싸인 이민호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는 홍콩 현지 팬들에게 이민호가 매우 따스하고 친근한 본래의 모습을 다시 한번 팬들에게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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