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성근 감독의 승리가 다큐멘터리 영화 '파울볼'로 이어질까.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지난 2일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두며, 대전 홈구장에서 1341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한화 이글스는 무패 4연승을 달리던 두산 베어스에 제동을 걸며 강한 전력을 보였다. 특히 한화와 두산의 경기 시청률은 2.375%를 돌파했는데, 올 시즌 최고 시청률인 것은 물론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1.900%)까지 넘은 수치다.
네티즌들은 지난해까지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한화의 맹활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야신' 김성근에게 거는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또 이런 기대가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1093일간의 도전을 그린 '파울볼'로 이어져 영화의 흥행을 예고했다.
'파울볼'은 온갖 시련에도 야구라는 꿈을 향해 질주를 멈추지 않는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1093일간의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일 개봉됐으며 진정한 리더 김성근 감독과 그를 따른 괴짜 선수들의 결코 포기하지 않는 도전기를 담았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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