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한화가 시즌 첫 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11로 패했다.
선발투수 송은범이 2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선발로서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했고 박정진, 안영명, 허유강, 권혁, 김민우, 정대훈, 장민재 등 8명의 투수가 등판했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9회초에 터진 최진행의 우월 3점포가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경기 후 김성근 한화 감독은 "볼넷이 많았고 상대 팀의 1번타자(김종호)를 막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NC 1번타자로 나선 김종호는 안타와 볼넷 1개씩 고르며 3득점을 해내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김성근 한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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