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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서진이 두바이 사막 투어에는 관심을 모이지 않고 유전을 갖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는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 최지우의 여행 두 번째 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사막에서 해 지는 걸 보니 아름답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난 내일 아테네가 걱정이다"라며 "여기 유전 있나? 유전 하나만 가졌으면 좋겠다"고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점점 할배들에게서 멀어지던 이서진에게 제작진이 "사막에서 해지는 걸 보니 기분이 어떠냐?"고 재차 묻자, 이서진은 "그런 거 자꾸 물어보지마.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그래 알았어, 좋아.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 사진 = tvN '꽃보다 할배'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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