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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정현이 걸그룹 원더걸스의 노래로 충격의 무대를 선사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 5라운드 1차경연은 '노래방 애창곡 부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정현은 여섯 번째 순서였다. 선곡은 원더걸스의 '노바디'. 파격적이었다. 지난 시즌 이소라가 부른 보아의 '넘버원'이 연상되는 선곡이었다. "원곡이 소녀들의 '노바디'였다면 이번에는 어른들의 '노바디'"라며 "포크, 블루스, 컨츄리 장르가 다 담긴 편곡"이라고 설명했다. 원곡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 무대였다.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돼 간드러지게 울려 퍼지는 박정현의 목소리는 모든 관객들을 집중하게 할 정도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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