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두 타석에 들어서 타격감을 조율했지만 안타는 때리지 못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167로 떨어졌다.
첫 타석은 2회 돌아왔다.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과 만난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볼에서 94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때렸지만 범타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은 5회 돌아왔다. 5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라파엘 몬타로에게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대주자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5안타에 그치며 메츠에 0-5로 패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