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필 미켈슨(미국)이 베테랑답게 분전했다.
미켈슨은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 휴스턴 골프장(파72, 7422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 2라운드서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7개를 보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미켈슨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미켈슨은 전반 3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17번홀 보기를 범하기 전까지 3타를 추가로 더 줄여 좋은 샷 감각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서 우승하는 선수에게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즈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미켈슨은 마스터스서만 3회 우승, 특히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앤드류 퍼트넘(미국)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존 허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8위, 최경주(SK텔레콤), 박성준, 김민휘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2위를 형성했다.
[필 미켈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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