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임)지섭이는 잘 던질 때까지 믿어보겠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4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지섭이는 잘 던질 때까지 믿어보겠다"고 말했다.
고졸 2년차 좌완투수 임지섭은 시즌 첫 등판인 지난달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2⅓이닝 2피안타(1홈런) 4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1.57. 하지만 양 감독의 믿음은 변하지 않았다.
양 감독은 "지섭이는 잘 던질 때까지 믿어보겠다"며 "계속 나아지고 있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임지섭은 지난해 데뷔 첫 승을 거둔 잠실구장에서 지난 등판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LG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는 김용의다. 5경기에서 16타수 8안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양 감독은 "자신감이 생겼다. 밝아졌다"며 "잘해서 밝아졌다기보다 이전부터 그랬다. 외야에 한 자리가 생긴 것도 영향이 있다. 본인이 하던 게 잘 되니 자신감이 생기고, 실력으로 나오는 것이다. 기술적으로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LG는 최승준이 빠지고 양석환이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정성훈이 2번 타자 1루수로 나선다. 양 감독은 "(최)승준이도 하루정도 벤치에서 경기 지켜보다 보면 새로운 느낌이 들 것이다"고 말했다. 최승준은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했지만 16타수 1안타(타율 0.063)로 부진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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