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투수 서재응이 2군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1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서재응은 3일 전남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2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61개였다.
이날 경기는 KIA가 9-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5회 강우 콜드로 끝나며 서재응은 승리투수가 됐다.
서재응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재기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가 아닌 괌 재활조와 함께 훈련을 가졌다. 이후 몸 상태를 끌어 올린 서재응은 2군에서 투구를 늘려가며 1군 복귀를 준비해 왔다.
한편 서재응은 지난 시즌 1군 무대에서 16경기에 출전, 승리 없이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6.40을 기록했다.
[KIA 서재응.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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