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양석환이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자신의 데뷔 첫 안타와 득점을 신고했다.
양석환은 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자신의 1군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득점까지 신고했다.
0-0으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석환은 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를 상대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4경기, 4타석 만에 데뷔 첫 안타를 때려낸 양석환이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8순위로 LG에 입단한 양석환은 시범경기 7경기에서 17타수 8안타(타율 0.471) 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러 양상문 LG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고, 개막 엔트리에 전격 합류했다. 그리고 데뷔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해 기쁨을 더했다.
후속타자 유강남의 희생번트와 손주인의 중견수 뜬공으로 3루를 밟은 양석환은 오지환의 우익선상 2루타에 홈을 밟아 데뷔 첫 득점까지 올렸다.
[양석환. 사진 = LG 트윈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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