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 "초반 흐름 넘겨주며 어려운 경기"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넥센이 연승에 실패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10으로 완패했다. 이날 결과로 넥센은 시즌 성적 2승 3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초반 흐름을 넘겨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넥센은 선발투수 한현희가 1회 박정권에게 3점 홈런을 맞는 등 4실점하며 주도권을 빼앗겼고 이후 반전에 실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넥센은 5일 문성현을 내세워 이날 패배 설욕에 나서며 SK는 백인식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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