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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가 부쿠레슈티 월드컵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전 종목 결선 진출로 월드컵 1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5일(이하 한국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15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예선서 곤봉 18.150점으로 5위, 리본 17.950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후프 17.900점(3위), 볼 18.050점(5위)까지 최종 72.050점으로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네 종목 모두 상위 8위에 들면서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곤봉에서 ‘치가니’에 맞춰 연기했다. 리본에선 ‘르 코르세르’에 맞춰 연기했다. 두 종목 모두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 했다. 곤봉과 볼에서 18점대를 받아냈고 리본과 후프 역시 17점대 후반부의 점수를 얻어내면서 올 시즌 새롭게 정비한 프로그램 적응력이 올라갔다는 걸 증명했다.
개인종합 우승은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 75.950점)가 차지했다. 마르가티나 마문(러시아, 73.800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72.450점)가 3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5일 밤 종목별 결선에 나선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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