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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다시 공을 잡는다.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어깨 재활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7일 투구 훈련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올시즌 시작을 앞두고 두 차례 부상으로 훈련이 중단됐다. 2월말 겪은 등 통증으로 인해 시범경기 출발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또 시범경기 두 번재 등판인 3월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등판 뒤 이튿날 어깨 통증을 느꼈다.
불행 중 다행으로 MRI 검진 결과 어깨에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2주간 휴식을 취했다. 주치의 판단에 따른 2주간의 휴식을 마친 류현진은 7일부터 다시 공을 잡는다.
하지만 이후 일정은 불투명하다. 이날 훈련 뒤 어깨 상태에 따라 복귀에 가까워질지, 다시 휴식을 취해야 할지가 결정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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