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시즌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세영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파72·6769야드)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이로써 그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김세영은 2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김세영의 뒤는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이날 4타를 줄이며 7언더파 209타로 2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올 시즌이 LPGA 무대 데뷔 시즌이다. 그러나 이미 지난 2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미향(볼빅)은 이날 2타를 줄이며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함께 4언더파 212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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