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변동했다. 김민성과 유재신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서동욱과 김동준을 콜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역시 김민성이다. 이유는 부상 때문. 김민성은 전날 4회말 우중간 적시타를 때리고 1루에 출루했다. 이어 브래드 스나이더의 유격수 직선타 때 1루로 귀루하다가 발목을 접질렸다.
이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4~5일은 걸릴 것 같아서 엔트리에서 뺐다"며 "발목이나 손목 부상의 경우 완벽히 낫지 않은 상태에서 뛰다보면 시즌내내 부상을 안고 갈 수도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성이 빠진 3루수 자리에는 이날 윤석민이 들어선다.
이로 인해 타순도 대폭 바뀌었다. 이날 넥센은 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유한준(중견수)-박병호(1루수)-이택근(지명타자)-문우람(우익수)-스나이더(좌익수)-윤석민(3루수)-유선정(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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