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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팝스타4' 심사위원들이 정승환에게 폭풍칭찬을 쏟아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 20회에서는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의 TOP3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무대를 준비한 정승환은 발라드인 김범수 '기억을 걷다'의 노래를 세미파이널 곡으로 결정했다.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승환의 노래를 들을 때 지금까지 열 번 정도 들었는데 정말 저 친구 특별한데, 라고 하다가 어떤 때는 안 특별한가 싶을 때도 있다. 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런데 오늘 마음을 정했다. 특별한 가수다"라고 말했다.
또 박진영은 "정말 놀라운 건 준결승인데 노래를 잘부르려고 굉장히 애를 쓴다. 그런데 노래를 잘 부르려고 하지 않고 그냥 불렀다. 그 배짱이 어디서 나온지 모르겠다.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가수"라며 97점을 줬다.
이어 유희열은 "한 사람이 나즈막히 노래를 부를 때 숨조차 못쉬게 할 때가 있는데 지금 정승환이 그렇다"라며 박진영과 같이 97점을 줬다. 양현석 또한 "딱 한마디로 평가하고 싶다. 다가가고 싶은 가수"라고 호평, 98점을 줘 총 292점을 받았다.
['K팝스타4' 정승환.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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