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팀이 더욱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LG가 9회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5일 잠실 삼성전서 9회 정성훈의 끝내기 1타점 좌전적시타로 6-5 승리를 거뒀다. 선발 루카스 하렐이 부진했으나 불펜이 잘 막았고 타선이 경기 후반 삼성 불펜에 5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선보였다.
양상문 감독은 “선발투수를 빼고 모든 투수들이 다 잘했다. 팀이 더욱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궂은 날씨에 야구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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