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동원과 홍정호가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샬케04와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한국시간) 독일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샬케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아우크스부르크는 12승3무12패(승점39점)으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 샬케는 승점 40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홍정호는 샬케의 공세를 끝까지 잘 막아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반면 지동원은 경기 종료 10여분을 남기고 투입됐지만 골 사냥에 실패했다.
양 팀의 경기는 팽팽했다. 중원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고 그로인해 골은 좀처럼 터지질 않았다.
0-0 상황이 계속되자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4분 지동원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지동원에게 볼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이후에도 두 팀은 끝까지 골을 넣기 위해 분전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