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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모델 장윤주가 큰 가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스페셜- 장윤주의 가슴이야기'에서 장윤주는 "대부분 여성들은 가슴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윤주는 "패션 쪽에서는 큰 가슴보다는 아예 없는 가슴을 선호한다. 모델로서는 뭐 (가슴 크기가) 없어도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4살 무렵부터 가슴이 나오기 시작했다. 예상했던 일이라 놀랍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크게 자라더라. 모델 일만 생각하면 거추장스럽지만, 여자로서는 싫지 않은 가슴이다. C컵 정도 된다"고 털어놨다.
이밖에 장윤주는 해당 프로그램 내레이션으로 참여, 자신의 목소리로 현대 여성이 가슴으로 겪는 고민과 사건들을 전했다. 더불어 직접 가슴 관련 진단을 받고 가슴 확대 수술에 대한 논란에서 벗어났다.
[모델 장윤주.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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