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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팬미팅 도중 눈물을 쏟았다.
지난 4일 일본에서 강지영 팬클럽 ‘Bicycle’ 팬미팅이 열렸다. 이날 많은 국내외 팬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강지영이 카라를 탈퇴한 후 정식으로 갖는 첫번째 팬미팅이라 관심이 쏠렸다.
이 팬미팅에 참석했던 팬들의 후기에 따르면 강지영은 이날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신의 애장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강지영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고 참여했다고. 팬들이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 디자인도 강지영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지영의 팬들은 강지영을 반기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카드섹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강지영은 결국 눈물을 흘렸고 “너무 놀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팬미팅 후 강지영은 “여러분들 덕분에 감동 받았다. 잊지 못할 하루다.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날 것 같다. 아직 일본어도 공부하고 있다. 여러분의 메시지가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강지영은 현재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엔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새 극장판 영화의 미술관 안내원 역 목소리를 맡으며 성우에도 도전했다.
[강지영. 사진 = 강지영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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