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7일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글로벌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SK는 "'글로벌 데이' 행사를 통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이 서로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는 참가자들이 댄스 대결을 펼치는 '글로벌 댄스 타임', 전광판에 표출된 한국어 문구를 읽어 가장 발음이 좋은 외국인 관람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한글 사랑 이벤트', 전광판의 미션을 잘 수행한 외국인 관람객에게 선물을 전하는 '하이트 "뭐라고" 타임' 등이 진행된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에게 응원단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갖는다.
한편, 경기 전 시구는 에디 칼보 괌 주지사가 담당한다. 칼보 주지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을 방문해 인천 및 한국기업 관계자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나 괌과 인천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미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에디 칼보 괌 주지사.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