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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기자] 5월 개봉을 앞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간지나는 4종 캐릭터 포스터와 ‘미친놈 맥스’ 영상을 공개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력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
1979년 멜 깁슨 주연으로 첫 등장해 디스토피아의 음울한 세계관을 다룬 작품들에 큰 영향을 끼친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가 메가폰을 잡아 액션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멜 깁슨에 이어 새로운 맥스로 등장하는 톰 하디는 “미친 세상, 희망 따윈 버려!”라는 문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에서 특유의 남성적 매력을 발산한 톰 하디가 선사할 로드 워리어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몬스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독재자에 환멸을 느끼고 맞서는 사령관 퓨리오사 역을 맡았다. 그는 반삭 투혼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엑스맨’ ‘웜 바디스’의 니콜라스 홀트는 독재자 임모탄 조의 전사인 신인류 눅스 역을 맡았다. 독재자 임모탄 조 캐릭터를 맡은 휴 키스-번은 1979년 1편에서 악당으로 등장한 데 이어 무려 36년 만에 시리즈에 재등장해 시리즈 팬의 향수를 자극한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내달 2D와 3D, IMAX 3D, 4DX, Super 4D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사진 위 좌측부터 매드맥스(톰 하디),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 임모탄 조(휴 키스-번), 눅스(니콜라스 홀트),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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