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가 남녀 자유계약선수(FA) 명단을 공시했다.
KOVO는 6일 신영수 등 남녀부 FA 18명을 공시했다. 남자부는 김주완 신영수 이영택(이상 대한항공)과 김광국(우리카드), 주상용 최석기 박성률(이상 한국전력), 하현용(LIG손해보험), 강영준(OK저축은행)까지 총 9명이 FA 자격을 얻었다. 신규 취득자는 김광국과 최석기 박성률 강영준까지 4명.
여자부는 김선영(도로공사), 김세영(현대건설), 이소진(IBK기업은행), 한수지(KGC인삼공사)까지 4명. 김선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FA 자격을 취득했다.
미계약자로 남아 있단 남자부 김민욱(전 대한항공)과 여자부 김민지(전 GS칼텍스) 한은지(전 KGC인삼공사) 최윤옥(전 도로공사) 윤혜숙(전 흥국생명)도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전 구단과 협상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공시일인 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협상 가능하며, 5월 11일부터 20일까지는 원소속 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5월 21일부터 31일까지는 다시 원소속 구단과 협상해야 한다.
[신영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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