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EBS '스페이스 공감'의 김준수 공연 신청자 수가 오픈 3시간 만에 만 명을 넘겼다.
오는 13일 진행되는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의 공연 관람 신청이 6일 오전 11시 오픈됐다. 11시가 되자마자 스페이스 공감의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폭주하였으며 오픈 3시간 만에 1만여 명이 공연 관람을 신청한 것을 알려졌다.
EBS는 이번 공연에 많은 숫자의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 김준수의 공연은 물론 타 아티스트의 공연 신청에도 무리가 없도록 서버 증설을 준비해왔다.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의 공연은 선착순 신청이 아니며, 6일부터 9일까지 관람 신청을 완료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10일 관람 당첨자를 발표한다.
EBS 관계자는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어떻게 하면 당첨될 수 있느냐, 어떠한 절차를 거치느냐 등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6년만의 음악방송 출연인 만큼 팬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까지도 큰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며 "모두 랜덤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당첨자 선정의 공정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소극장 공연인 만큼, 많은 신청자 수에 비해 좌석이 턱없이 적은 부분을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공감' 제작진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 공연 당첨자 선정 과정을 모두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준수의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며 공연 실황은 30일 밤 12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김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