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변진섭 "이문세, CF 하지말라더니 본인이 출연" 폭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힐링캠프' 변진섭이 이문세의 과거를 폭로했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78회에는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힐링콘서트를 펼쳤다.

이날 씨스타 소유에 이어 깜짝 게스트로 변진섭이 등장했다. 변진섭의 출연에 이문세는 크게 놀라며 "내가 정말 사랑하는 후배"라고 말했다.

하지만 변진섭은 이문세에 대해 "후배 앞길을 막는 선배"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변진섭은 "이문세 선배는 내 롤모델이었다. 광고가 들어왔었는데, 당시 순수음악인은 TV에 많이 출연하면 안된다는 룰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변진섭은 "당시 이문세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광고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지 않느냐"라며 "그래서 의류부터 자동차 CF까지 모두 거절했다. 그런데 우연히 TV를 봤는데 이문세가 요구르트 광고를 하고 있더라. 눈을 의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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