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프랑스 대표 로빈이 자국에 유행이 될 만큼 깡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팽배배하다고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가수 김태우가 출연해 '음식의 노예가 되고 있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글로벌 문화 대전' 코너에서 로빈은 "프랑스 정부에서 너무 마른 모델들의 활동을 금지 시키려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BMI(체질량 지수)가 18이상의 모델만 활동 가능케 하는(예. 키 175cm라면 몸무게는 55kg이상이어햐 함) 이른 바 '마른 모델 금지' 법안.
이어 "프랑스에서 이런 유행이 있다. '싸이갭(Thigh Gap)'이라고 허벅지가 벌어질수록 예쁘다는 인식에서 생긴 신 유행을 일컫는다"고 알렸다.
로빈은 또 "프랑스에서 거식증 앓고 있는 사람들이 약 3~4만 명 정도 된다. 거의 10대 들이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