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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캐나다 대표 기욤이 낯선이와의 키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가수 김태우가 출연해 '음식의 노예가 되고 있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타일러는 '글로벌 문화 대전' 코너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임스퀘어의 키스'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사람들이 이 사진을 봤을 때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재회한 연인들을 생각하게 되잖냐. 그런데 사실은 서로 모르는 사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저렇게 다이나믹한 입맞춤을..."이라고 말했고, 기욤은 "모르는 사람이랑 하게 되면 그렇게 할 것 같다"고 뜬금없이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진에 몰입한 기욤은 "처음 본 사람이랑 좀 약간..."이라며 "타임스퀘어잖냐... 좀 약간... 뭔가 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얘기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며 기욤을 말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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