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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이 반쪽 난 선글라스로 텔레파시가 통하는 개그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유천 신세경은 8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이하 '냄보소') 3회를 기점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무림(무각+초림)콤비로 완전히 합체,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역시 두 사람은 반쪽 난 선글라스를 사 좋게 나눠 끼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통하는 개그 콤비임을 입증하고 있다.
두 사람이 손에 든 선글라스는 초림이 악취를 피하기 위해 애지중지 지니고 다니던 필수 아이템. 초림의 소중한 선글라스가 어떤 이유에서 두 동강나게 된 것인지, 그 비극적 사건은 3회 방송에서 모든 전말이 밝혀질 예정으로 망가진 그녀의 선글라스는 '무림 콤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8일 밤 10시 방송.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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