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LG의 '안방마님' 최경철(35)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최경철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1차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아치를 그렸다.
LG가 1-2로 뒤지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미치 탈보트로를 상대한 최경철은 3구째 143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 LG의 2015시즌 첫 홈런이자 탈보트의 시즌 첫 피홈런이기도 하다.
[최경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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