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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서정연에게 독설을 가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4회에는 재벌가와 하룻밤 스캔들 파문을 일으킨 서누리(공승연)을 만나는 동생 서봄(고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봄은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최연희(유호정)의 수행비서 이선숙(서정연)에게 "제 옆에 앉아주실래요?"라며 할 말이 있다고 말했다.
서봄은 "어머님 모신지 얼마나 되셨어요?"라고 물었고 선숙은 "올해로 15년 됩니다. 저희 어머니가 큰사모님 친정 어른들 한복을 짓게 되셨어요. 언니가 비서 일을 하게 됐고 따라오면서 물려받아 제가 하게 됐어요, 30년 근속"이라고 전했다.
이에 서봄은 "이비서도 그만큼 하실지 모르니까 몇 가지 말씀드릴게요. 아니, 우리 친정 흉보지 마세요. 어쩔 수 없이 듣게 됐을 땐 자기 말에 책임을 지세요. 그건 어머님 놀려먹다 저한테 들켰을 때도 마찬가지"라고 말해 그를 놀라게 했다.
또 서봄은 "저는 어머님을 알아가는 중이고 어머님을 통해 할머님을 배워요. 그런데 제가 쓸데없는 정보를 들으면서 사람을 쓸 이유가 없죠. 무슨 뜻인가하면요, 어머님은 이비서 없으면 아무 일도 못하시죠? 그런데 저는 아니에요"라며 "이제 진짜 비서가 되세요. 저같은 사람한테 필요한 존재요. 프로란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핵직구를 날렸다.
집으로 돌아온 선숙은 멍한 표정을 지었고, 가정부 정순(김정영)은 "작은 사모한테 또 한 방 먹었나?"라며 낌새를 챘다.
['풍문으로 들었소' 14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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