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석민(삼성 라이온즈)의 핫코너를 견고히 지키는 호수비가 4월 첫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4월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 3월 31일 KT 위즈와의 수원 경기에서 나온 박석민의 호수비가 네티즌 1,371명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이 kt에 8-6으로 앞선 8회말 1사 상황, 박석민은 윤도경의 날카로운 좌선상 땅볼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낸 후, 1루수 구자욱에게 송구해 간발의 차로 아웃 시켰다.
2위(274표)는 롯데 황재균의 라인을 지켜내는 호수비와 KT 마르테의 다이빙캐치가 차지했다. 3일 사직 경기에서 황재균은 두산 민병헌의 라인선상으로 흘러가는 타구를 잡아 안정적인 1루 송구 선보이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또 다른 2위 마르테는 1회초 선두타자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의 3-유간으로 빠질 법한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가뿐히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이어 두산 김현수의 정확한 1루보살과 SK 박진만의 더블플레이가 각각 63표를 얻으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ADT캡스는 2015 KBO 리그 정규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에 정순주 아나운서, 박재홍·정민철 해설위원, 이석재 PD가 출연하는 주간 야구 토크쇼 '풀카운트'를 선보인다.
[삼성 박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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