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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젠슨이 다음달 중순 복귀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한국시각) “젠슨이 캐치볼 훈련을 이어갔다”며 “젠슨의 말에 따르면 그는 5월 중순 선수단에 합류해 복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젠슨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그라운드 캐치볼 훈련을 이어갔다. 캐치볼 훈련 후 젠슨은 “복귀는 5월 중순경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재 어깨를 강화하는 것과 수술했던 왼쪽 발에 큰 충격을 주지 않고 힘이 다시 생길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젠슨은 지난 2월 왼발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깁스를 한 상태에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고, 이제는 캐치볼을 하는 수준까지 몸 상태가 회복됐다.
한편 젠슨은 지난해 다저스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며 68경기에 출전, 65⅓이닝을 던져 2승 3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의 성적을 남겼다.
[켄리 젠슨.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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