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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남주혁이 지난해 7월부터 함께 해 온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떠나는 아쉬움을 털어놨다.
남주혁은 7일 밤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과천 외국어고등학교 편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3일간의 수업이 끝난 뒤 학생들 앞에 선 남주혁은 "정말 오랜만에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3일 동안 즐거웠다"는 말로 이별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남주혁은 지난해 7월부터 프로그램의 원년멤버로서 그룹 MIB 멤버 강남과 함께 '강나면주' 콤비를 이루는 등 활약해왔다. 훈훈한 외모로 여학생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고, 강남 못지않은 장난기로 남학생들에게는 짓궂은 형이 되기도 했다.
연기활동을 위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떠난 남주혁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 출연할 예정이다.
[배우 남주혁.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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