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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한채아가 지주연의 패륜을 목격하고 경악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 박진석) 97회에서는 송도원(한채아)이 오말수(김해숙)와 남혜리(지주연)의 대립 상황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울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긴희 의논할 일이 있다는 오말수의 조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송도원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집 앞까지 한걸음에 찾아왔지만, 이내 오말수의 팔을 잡아 끌며 패륜을 저지르고 있는 남혜리를 목격해 충격을 금치 못했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란 송도원은 "이러지 마요! 당신 이러면 안 된다고!"라며 곧바로 남혜리를 끌어냈지만, "왜 안되는데? 왜?"라며 악에 받친 말을 내뱉는 남혜리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송도원이 친모에 대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남혜리에게 그간의 진실을 털어놓을 뻔 한 위기에 봉착하게 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배우 한채아. 사진 = KBS 1TV '당신만이 내 사랑'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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