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한국, 중국과의 문화 콘텐츠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지만 철저한 준비 과정의 부재로 인해 야기 되는 불법 브로커 문제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과 중국의 스타들을 기반으로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연결하고 지원하는 공식에이전트(www.readymodel.com)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 광고모델 업계 1위 캐스팅 전문 에이전시사 READYentertainment(대표 구기운)와 한류 스타들의 에이전트 및 한중 합작 영화, 드라마 기획사로 유명한 ㈜아이엠컴퍼니(대표 배경렬)가 손을 잡고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
레디 측은 대표적인 한류 스타들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들을 한국 굴지의 브랜드 광고에 캐스팅하고 마케팅 해온 회사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부터 연 평균 1000편 이상의 광고 계약을 성사시켰고 3만5천여 명의 DB를 구축하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 에이전트사다.
또 아이엠 컴퍼니는 여러 배우들을 등을 중화권 광고와 프로모션, 드라마, 영화 등에 연달아 캐스팅시킨 중화권 전문 에이전트사다. 특히 국내 유일한 매니저단체인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공식 에이전트사로서 최근에는 한중 합작 영화, 드라마를 제작 기획하는 등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며 중국에서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곳이다.
두 회사는 각각 지닌 핵심 노하우를 토대로 본격적인 한중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길을 넓히기로 의기투합했다. 두 회사는 중국 엔터테인먼트사와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중국에서 원하는 광고와 작품, 프로모션 등 적재적소에 한국 배우들과 콘텐츠, 인적자원들을 소개하고 안전하게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사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READY entertainment 구기운 대표는 “최근 중국의 한류 시장이 커지며 불법 에이전트들이 난립하고 불투명한 계약들로 인하여 자칫 한, 중 교류가 심각하게 막혀 있는 상황에서 중국 현지에 지사를 세워 안정적으로 한국 배우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신속하고 투명한 계약 관리를 맡을 예정이라 양국의 자본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신뢰감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READY CHINA의 총대표를 맡은 배경렬 대표는 “지금 중국에는 한국 엔테테인먼트 콘텐츠
교류를 하기 위한 전문적인 허브 역할자가 절실히 필요하다. READY CHINA는 기존 아이엠 컴퍼니가 진행해왔던 중화권 내 광고, 드라마, 영화 제작 투자 뿐만 아니라 팬미팅, 프로모션, PPL 등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 양국 엔터테인먼트업계의 관심과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READY CHINA는 2015년 4월 6일 조인식을 갖고 한국, 중국 양방향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사진 = 아이엠컴퍼니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