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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성장통 코미디 영화 '스물(Twenty)'이 북미 25개 곳에서 동시 개봉된다.
미국의 할리우드리포터는 한국영화 '스물'이 오는 17일(이하 현지시각) 25개관서 동시개봉된다고 CJ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를 통해 7일 전했다.
'스물'은 LA, 뉴욕, 시카고, 달라스, 그리고 캐나다의 토론토, 밴쿠버 등지서 상영된다. 배급사측은 특별 시사회와 재미동포를 위한 또다른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물'은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주까지 한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에 1위를 양도했지만, 8일까지 1650만 달러(약 180억원 ;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의 흥행수입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의 NEW(Next Entertainment World)社가 배급하고 있는 '스물'은 성장통의 어두운 면을 다루면서도 청춘드라마에 흔치 않은 유쾌한 터치로 그려내 현지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인기배우 김우빈과 이준호 강하늘이 성장의 고통과 연애 문제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지난 2009년부터 북미서 직배를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매년 20에서 24편의 영화를 이 지역서 개봉하고 있다.
[사진 = 영화 '스물', 왼쪽부터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영화, '스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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