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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민수가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민수는 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홍대 트라이브 바에서 신곡 '말하는 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최민수는 "연기는 거짓말로 할 수 있지만 음악은 거짓말로 할 수 없다. 음악은 과정이 솔직하다"며 "동생들하고 같이 만드는 과정은 전혀 다른 사람이 알아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의 가로등도 믿지 못하는 세상인데, 음악은 상대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연기와 음악에 대해 "형식은 같은데 거기서 즐길 수 있는 질감이 다르다"며 "한 마디로 내게 음악은 합법적 마약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우인 최민수는 밴드 36.5℃로도 활동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말하는 개'는 지난 3일 공개됐다.
[가수 최민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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