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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겸 가수 최민수가 신곡의 모티브에 대해 밝혔다.
최민수는 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홍대 트라이브 바에서 신곡 '말하는 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최민수는 '말하는 개'를 쓰게 된 배경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10분 만에 만들어졌다. 세상을 정공법으로 바라보려고 하는데 김장훈이가 생각났다. 김장훈이 모티브다. 장훈이를 놓고 음악을 써볼까 해서 만든 곡"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나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단상이 개에요?"라고 되물었고, 최민수는 "원래는 김장훈 씨한테 주려고 했는데 장훈이가 '이 노래 참 좋다, 다른 음악이었으면 내가 빼앗아 갈 텐데 형이 불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 자이언트 푸들이 나오는데 그게 김장훈"이라고 설명했다.
배우인 최민수는 밴드 36.5℃로도 활동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말하는 개'는 지난 3일 공개됐다.
[가수 최민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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