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 새로운 주역을 찾는 캐스팅 오디션을 실시한다.
올해 9월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에서 재공연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분단과 형제애라는 소재를 묵직한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지난 2013년 쇼케이스 공연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95%의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중극장 무대에 맞게 업그레이드된 2014년 본 공연은 '높은 몰입도와 탄탄한 스토리'를 지닌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전 부분 노미네이트, 극본상(이희준), 안무상(김준태)을 수상하며 새로운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알렸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의 이번 캐스팅 오디션은 전 배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이와 경력을 불문하고 실력과 재능이 넘치는 인재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온라인 접수기간은 6일부터 12일 자정까지이며 공연포탈사이트 OTR 오디션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사 후 실기심사를 거쳐 캐스팅이 확정된다.
금기를 넘어선 네 군인의 애틋한 형제애를 전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오는 9월 12일부터 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포스터. 사진 = 뮤지컬 JSA 프로덕션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