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콘서트' 오승근, "6,000석 2회 공연 부담스럽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오승근이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오승근은 8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오승근은 3000석 총 2회의 공연을 앞둔 소감과 관련 "6000석에 2회 공연은 부담스럽다"며 "3시 공연은 낮이기 때문에 조금 분위기 상으로 그럴 수도 있지만 두 공연 모두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배우 고 김자옥의 남편이기도 한 오승근은 지난 1968년 17세의 나이로 그룹 '투에이스 금과 은'으로 데뷔, '처녀 뱃사공', '떠나는 님아', '있을 때 잘해', '장미 한 송이', '잘 될거야' 등 히트곡을 보유했다.

어버이 날을 맞아 열리는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는 오는 5월 8일 오후 3시,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가수 오승근. 사진 = 오승근 측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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