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라이온즈)의 한 방이 터졌다.
나바로는 8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회말 2번째 타석서 자신의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나바로는 0-0으로 맞선 3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롯데 선발 이상화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발사했다. 3구째 138km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큼지막한 아치를 그려낸 것. 자신의 시즌 4호 홈런으로 팀에 3-0 리드를 안긴 나바로다.
[야마이코 나바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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