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수요미식회'가 이번에는 피자를 주제로 미식 토크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12회 녹화에서는 모델 이현이와 씨엔블루 강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맛집에 대한 거침 없는 평가를 했다.
이현이는 현재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경영할 만큼 음식에 대한 조예가 남다르고 해외에 나가 현지 음식을 많이 경험해 맛의 기준이 높다고 한만큼, 날선 평가와 함께 다채로운 맛집 토크를 펼쳐냈다. 또 이현이는 우월한 몸매를 자랑하면서도 "나는 대식가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발언을 해 출연진들의 시샘 어린 눈총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피자 편에서는 우리나라 피자의 역사와 변천, 출연자들이 저마다 간직하고 있는 내 인생의 피자 이야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꾸몄다.
처음 우리나라에서 피자가 상륙하게 된 시점부터 피자가 대중화된 계기, 우리나라만의 피자 맛이 자리잡게 된 이유와 피자에 대한 다양한 기호가 생기게 된 이야기까지 피자 맛에 버금가는 맛깔스러운 피자 이야기를 펼쳐냈다.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강용석은 이번 피자 편에서도 피자에 대한 무궁무진한 상식으로 인해 특별 출연한 피자이올로 정두원 셰프의 말문을 막히게 할 정도였다. 피자 장인이라는 뜻인 피자이올로 정셰프는 나폴리 피자협회 인증 피자는 어떤 맛의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정통 나폴리 피자 맛을 토크로 풀어내 미식의 기준을 한껏 높여줄 전망이다.
출연자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 집이다"라고 입을 모은 피자 맛집에서부터 "이 집은 유명세에 비해 맛이 과대평가 됐다"는 날카로운 평가에 이르기까지 가감없는 평가를 받게될 맛집은 과연 어디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현이, 강민혁이 출연한 '수요미식회' 피자 편은 8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수요미식회' 피자 편.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