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여자는 신의 선물, 여친 찬양하고 떠받든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휘성이 평소 여성관에 대해 밝혔다.

휘성은 지난 7일 밤 방송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에 문명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셋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얘기하던 중 케이윌은 평소 휘성의 여성관에 대해 "여성분들을 '떠 받는다', '모신다'는 표현을 늘 서슴없이 쓴다"고 밝혔다.

그러자 휘성은 "여성분들을 평소 찬양한다. 여성을 굉장히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신의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여자친구가 되면 찬양하고 떠받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제 나이를 먹다보니 친구 같은 연인이 필요한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DJ 케이윌이 문명진의 연애스타일도 언급하며 "문명진씨는 매사에 카리스마가 넘친다"고 말하자 문명진은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여자분이 해달라고 하는 걸 다 해주지는 못한다. 해줄 수 있는 건 해주고, 못 해주는 건 못한다고 그 자리에서 말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분은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휘성(왼쪽), 문명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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