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브리즈번의 프란스 티센 감독이 수원전 완패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브리즈번은 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에서 수원에 1-3으로 졌다. 프란스 티센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전반전에는 좋은 경기를 했다. 골키퍼의 작은 실수 하나가 실점으로 연결됐다. 후반전에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려 했지만 후반전에 이런 저런 실수가 나오면서 안좋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염기훈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9분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프란스 티센 감독은 "염기훈은 훌륭한 선수"라며 "염기훈의 세트플레이를 전반전에는 잘막았다고 생각한다. 후반전에 실수가 나오면서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타났다"는 뜻을 나타냈다.
[브리즈번의 프란스 티센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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