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KT 조범현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해 잘싸웠다"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KT가 또 다시 창단 첫 승에 실패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T는 창단 이후 9연패가 됐다.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잘 싸웠다"고 칭찬했다.

이날 KT는 SK와 접전을 치렀지만 결국 8회 최정에게 홈런을 내주며 패했다.

KT는 9일 경기에 필 어윈을 내세워 창단 첫 승에 다시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트래비스 밴와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T 조범현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