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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이정이 하와이로 이민을 가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20회 제주도 라스밤 특집에는 이재훈, 이정, 방은희,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과 친분이 두터운 이재훈은 "원래 이정이 제주도에 올 생각이 없었다. 원래 하와이에 아는 사람이 많아서 하와이로 가려고 했다"라며 "그런데 이정을 앉혀놓고 '얼마나 가겠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은 "아예 이민을 갈 생각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재훈은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봐라, 일일생활권이다, 라고 했다"라며 "그런데 이정에게 밥 한 끼를 얻어먹은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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