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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 이정이 이재훈과 폭로전을 벌였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20회 제주도 라스밤 특집에는 이재훈, 이정, 방은희, 김숙이 출연했다.
이재훈은 "이정과 제주도에서 바로 옆집에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MC들이 "이재훈이 이정에게 차용증 각서를 받고 싶다고 했다던데?"라고 묻자 두 사람은 열띤 폭로전을 시작했다.
이재훈은 "이정은 돈을 쓰는 일이 없다. 이정은 내가 산 땅에 살고 있다"고 말했고, 이정은 땅 차용증을 언급했다.
이정 집 옆에 있는 땅을 산 이재훈이 "'어느 정도 네가 써라'고 말했다"고 말하자 MC들은 "명의는 어떻게 돼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재훈은 "내 명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이 "엄밀히 말하면 임차는 아니다. 마음씨 좋은 주인이 '쓰세요'라고 한 것"이라고 변명하자, 김구라는 "고구마라도 수확하면 좀 갖다줘야지"라고 응수했고, 이를 듣고 있던 김숙은 "소작농이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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