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가 향후 2년간 '마제스틱 코리아'의 유니폼을 입는다.
KIA는 “지난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허영택 단장과 방병성 마제스틱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마제스틱 코리아는 올해부터 2년간 KIA 선수들이 필드에서 입는 유니폼과 바람막이, 후디, 풀오버, 스태디움 재킷 등 총 18억 4000만원 상당의 의류와 야구용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KIA와 마제스틱 코리아는 공동의 이익과 가치를 창출해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마제스틱은 2005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모든 팀(30개)의 유니폼을 독점 공급하는 유니폼 전문 브랜드다. KIA는 올해 국내에 런칭한 마제스틱 코리아의 첫 파트너가 됐다.
올 시즌 KIA 유니폼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착용하는 것과 동일한 소재의 원단을 사용해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마제스틱 코리아는 선수들이 올 시즌 KIA 선수들이 필드에서 입는 유니폼과 바람막이 등 어센틱 상품을 구단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과 마제스틱 쇼핑몰(www.lockerroom.co.kr)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홈경기가 있는 날엔 챔피언스필드 3루 측 5번 출입구 앞 '마제스틱 타이거즈숍'에서 어센틱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유니폼 및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한 마제스틱 코리아 방병성 대표(오른쪽)가 이범호, 양현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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