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타이거 우즈(40, 미국)가 9일(한국시각) 2015 마스터즈 토너먼트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파3 컨테스트에 참가했다. 무려 11년 만에 파3 컨테스트에 참가한 우즈다.
이날 우즈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바로 여자친구인 스키선수 린지 본(31, 미국), 아들 찰리(6), 딸 샘(7)을 캐디로 대동하고 함께 라운딩에 나섰기 때문이다. 파3 콘테스트는 길이 70∼140야드의 파3홀 9개를 도는 이벤트성 대회다.
때문에 우즈는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라운딩 도중 딸 샘을 껴안아주거나 아들 찰리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또 마지막 퍼팅은 여러차례 샘에게 맡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우즈는 3언더파로 케빈 스트릴먼(미국·5언더파)에게 우승을 내줬다.
[왼쪽부터 여자친구 린지 본, 딸 샘(7), 아들 찰리(6), 타이거 우즈(세 번째 사진). 사진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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